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인권모니터단 위촉에 이어 지난달 오리엔테이션과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인권모니터단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인권모니터단은 2020년 11월 출범했으며 △공공영역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인권정책 및 제도 등에 관한 개선사항 제안 △도의 인권정책 참여 △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한다.
올해 위촉된 인권모니터단 478명은 인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으로 도민 대상 공개모집과 도와 시·군, 공공기관 추천을 통해 △도민 321명 △도, 시·군 인권업무 담당 공무원 88명 △도 시·군 산하 공공기관 직원 69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지난해 7월 개정된 도 인권조례에 따라 인권모니터단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근거가 신설된 만큼 올해부터 도민 주도형 인권개선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현 도 인권담당관은 "민관협력 차원에서 구성된 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 인권 행정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권모니터단은 지난해 9월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 미이행은 차별행위라는 내용의 제보와 같은해 10월 A장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방송통신대와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을 제외한 것은 차별행위라는 내용의 제보를 해당 기관에 권고해 이를 개선하기도 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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