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장 41곳, 금지 농약 32종 잔류량 조사

강정만 / 2022-03-21 10:20:30
건기인 4~6월과 우기인 7~9월 2차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도내 골프장 41곳의 토양과 수질시료를 채취해 농약잔류량을 조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골프장 내 토양과 수질에 대해 건기인 4~6월과 우기인 7~9월 2차례,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등 30종과 제주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한 사용 제한 농약성분 2종을 포함해 총 32종에 대한 검사로 이뤄진다.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 제공]

지난해 조사에서는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잔디 사용 가능한 일반농약성분인 보톡독성과 저독성 살균제 7종이 검출된 바 있다. 

현근탁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전한 물 생태계 보전과 지하수 관리와 골프장 내 안전한 농약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약잔류량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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