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을 공유함으로써 개도국 빈곤 퇴치와 현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이다.
2022년에는 총 5개 교육과정, 8개국 대상 사업 공모가 이루어진 가운데 영남대는 아프리카 말라위, 에티오피아, 잠비아 3개국의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2개 과정에 선정됐다.
영남대는 오는 7월과 8월 중 2회에 걸쳐 3개국 30여 명의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등을 초청하여 각 10일 내외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남대는 이번 연수를 위하여 아프리카 3개국의 실태와 교육수요를 사전 조사하고 새마을운동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으며, 연수를 통해 제도적, 정신적, 실천적 측면에서 새마을운동의 현지 적용 방안을 교육할 방침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그동안 축적해 온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수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과거 국제사회로부터 원조를 받은 대한민국이 지난해 선진국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서 품격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영남대는 올해 개교 75주년을 맞아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 지역과 국가를 넘어 지구촌 인류의 공동 번영과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영남대의 새마을국제개발 교육·연수 프로그램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는 2018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2022년도 글로벌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아제르바이잔 일선 보건 담당자와 고위급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제르바이잔 감염병 예방 관리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2018년에는 KOICA 글로벌교육연수 우수성과 사례 공모전에서 영남대가 추진한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SNNPR) 새마을운동 정책연수' 프로그램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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