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부산진구 주택가에 있는 4m 깊이 우물에 A(70대·여) 씨가 추락했다.
때 마침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살려달라'는 고함 소리를 듣고 112에 신고했고, A 씨는 20여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 씨는 목 부분까지 물에 잠기는 바람에 우물 안에 있던 기둥을 잡고, 1시간가량 버티며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가 빠진 우물은 나무 덮개로 덮여 있었다. 경찰은 나무 덮개가 부식돼 있는 상황에서 이곳을 지나던 A 씨가 덮개와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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