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PCR 없이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

장한별 기자 / 2022-03-11 11:11:06
김부겸 총리 "열흘 내 확진자 37만명 정점"…백신 접종 당부
11일 0시기준 신규확진 28만2987명…사망 229명 '역대 최다'
오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 시 추가 PCR(유전자증폭) 검사 없이 확진으로 인정된다. 

김부겸 총리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PCR 없이 그대로 확진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모습. [UPI뉴스 자료사진]

김 총리는 "신속한 판정이 가능해져 추가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60대 이상 확진자의 경우 검사받은 의료기관에서 곧바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해 중증화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앞으로 열흘 안에 코로나19 정점을 맞고,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37만 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총리는 "이 기간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여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했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백신 접종도 재차 당부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우리 동네의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 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 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8만298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582만2626명이다.

사망자는 229명으로 역대 최다이다. 누적 사망자는 9875명, 치명률은 0.17%다.

위중증 환자는 1116명, 재택 치료자수는 131만8051명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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