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전입신고하면 장학금 100만원 쏜다

박상준 / 2022-03-10 12:36:51
한달 간 대학생 829명 주소 이전 성과 충북 제천시가 타지역에 주소를 둔 관내 대학생이 주소이전만하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829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제천시가 대원대 캠퍼스에 만든 현장 전입신고 창구. [제천시 제공]

제천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인구감소를 막기위해 학생 대상 개별 문자안내와 대학홈페이지 게재,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등 대학생 주소이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주소이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7일 세명대, 대원대 캠퍼스에 학생들이 편리하게 주소이전을 할 수 있는 현장전입신고창구를 설치해 18일까지 운영한다.

작년까지는 전입일로부터 6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해야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제천시로 전입신고 이후 신청을 하면 장학금 100만원을 학생에게 바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장학금 지급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단, 장학금 수혜 학생은 전입일로부터 9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해야 하며 9개월 전 전출시 대학교에서 장학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늘리기 시책 일환으로 시작된 본 사업을 통해, 지방 대학 신입생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인구 증가를 도모하여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 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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