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소음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강정만 / 2022-03-03 11:50:01
고교생 160명 50만원, 대학생 110명 200만원 각각지원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대상자 선정 4월 중 통보예정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단장 김길범)은 만성적인 항공기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고 있는 소음대책 지역 거주 학생들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공항소음지역 장학금으로 공항소음대책지역이나 인근지역에 주민등록된 고등학생 160명에게 50만 원씩, 대학생(휴학생 제외) 110명에게는 2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제주공항 청사 [뉴시스]

장학생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나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인원 내에서 고순위자 장학생을 선발하며, 대상자 여부는 4월 중 개별 통보된다. 

다만, 2019∼2021년도 한국공항공사 장학금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금 접수에 대한 관련 문의는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 공항소음민원센터, 용담1동, 용담2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노형동, 삼도2동, 애월읍으로 하면 된다. 

김길범 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공항소음으로 고통 받는 지역 학생들에게 이 지원이 실효성 있는 주민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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