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비의 용천동굴, 다큐멘터리로 제작 7일 방영

강정만 / 2022-03-03 10:00:33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UHD 영상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세계자연유산 용천동굴'을 방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동굴은 2005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일대 도로에서 전신주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용천동굴은 총 길이 약 3.4㎞의 용암동굴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동굴 끝에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길이 800m 이상 큰 규모의 용암호수가 분포하고 있다.

▲용천동굴 다큐멘터리 방영 홍보 리플릿 [제주도 제공]

이번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주제곡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만든 '용천동굴'과 '눈먼물고기'다. '용천동굴'은 지난 27일 음원사이트에 공개됐고 '눈먼물고기는' 공개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의 5%는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변덕승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용천동굴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당시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실사단이 '이토록 아름다운 용암동굴은 없다'고 극찬했던 곳이다"며 "영상을 통해 국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오는 7일 0시2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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