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학생 신규확진율 5%, 등교중지율 20%시 원격수업"

강정만 / 2022-02-22 13:47:40
이석문 교육감 담화문 "학생들에게 PCR 키트 제공"
학사일정 여름방학 조정통해 12월말 종료 권장
기저질환 학생에 '산소포화도' 측정기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재학생 신규 확진율 5%, 재학생이 확진 받거나 격리될 경우 시행되는 등교중지율 20%를 기준으로 학교별 여건 등을 반영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또 3월2일 개학 후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학생들에게 배부해 가정에서 필요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담화문을 발표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제주 교육청 제공]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이 같은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 계획' 담화문을 22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에서 발표했다. 

이 교육감은 "등교수업이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3·4월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운영하겠다"며 "본청과 지원청, 직속기관·학교현장이 긴밀히 연계해 총력 방역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사일정은 여름방학 기간 조정을 통한 12월 말 학사일정 종료를 권장하다"며 "다만, 특수학교는 학부모와 교직원의 의사를 고려해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학교방역과 관련 "신속항원검사 키트지원을 위해 22억 원을 들여 3월분인 90만 개를 확보하겠다"며 "키트는 학생 건강상태에 따라 등교 당일 아침 가정에서 필요시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담화문 보도자료 캡처

이 밖에 △이동형 PCR 검사소 위탁운영 △산소포화도 측정기 기저질환 학생에게 지원 △오미크론 대응 신학기 학교지원 긴급대응본부 운영계획 등도 발표했다.

이 교육감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에게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를 훌륭하게 극복한 경험이 있다"며 "'함께의 가치'로 아이들의 꿈과 웃음이 만발한 새봄의 학교 현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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