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청주, 민경갑 가국현 봄 기획전 '설레임' 연다

박상준 / 2022-02-19 10:44:11
김춘옥, 김지현, 성민우 작가의 작품도 전시 강렬한 발묵(먹물이 번져 퍼지게 하는 산수화법)으로 그린 민경갑의 산은 채색한국화의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절제되고 간결한 선으로 도자기와 꽃을 담은 가국현의 정물은 자석처럼 끌리는 마력이 있다.

▲ 21일부터 봄 기획전을 갖는 갤러리청주 제 2전시실 전경. [박상준 기자]

청주 유일의 화랑인 갤러리청주가 대가와 중견, 신진작가가 두루 참여하는 기획전 '설레임'을 2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연다. 이번 새봄맞이 전시회는 총 50여점이 전시되며, 장르는 평면 회화와 조각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엔 유산 민경갑을 비롯 김춘옥, 이한우, 김지현, 가국현, 송수남, 소영란, 성민우 작가의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나미옥 갤러리청주 관장은 "미술시장 열풍이 봄바람처럼 청주에도 불어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전을 갖게 됐다"며 "작품에서 보여지는 독특한 작업특징과 표현언어들을 통해 작가들의 삶을 만나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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