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등교 수요 잡아라"…유통가 마케팅 '봇물'

곽미령 / 2022-02-15 16:41:32
아동용 책가방·신학기 패션 제안전 등 최대 30% 할인혜택 오미크론 위기에도 정부가 정상 등교 원칙을 밝히면서 유통업계가 의류·가방 등 신학기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섰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이랜드 리테일 등 주요 유통사들은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할인전, 오프라인 행사까지 준비하며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

▲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전경. [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모바일 앱 내 신백라이브와 SSG닷컴 쓱라이브로 릴레이 라이브 행사를 펼치며 신학기 수요 잡기에 한창이다. 신세계는 13개 점포가 모두 참여하는 라이브 할인전으로 비대면 트렌드에도 맞춘다는 전략이다.

오는 16일 오전 11시에는 키플링, 이스트팩을 최대 20% 할인하는 신학기 백팩 제안전을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키플링의 인기 상품인 챌린저 백팩과 토트백 7만 9000원, 이스트팩의 시그니처 상품인 프로바이더 백팩이 6만 9000원에 판매된다.

오프라인 행사 역시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서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MLB 키즈 패션 제안전을 선보인다. 신세계 하남점에서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유아동 전집 브랜드인 아람북스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유아동 전집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과학 포스터를 증정하고, 신간 구매 시엔 소전집 두 세트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설 이후인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책가방·패션과 연관된 국내외 아동 브랜드가 22.7%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신학기 수요를 증명한 것을 행사를 준비한 배경으로 들었다. 

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담당 이은영 상무는 "신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아동 장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위메프가 오는 28일까지 새학기 맞이에 필요한 제품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위메프 제공]

위메프도 오는 28일까지 새학기 맞이에 필요한 제품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새학기 필수템 가전부터 남다른 패션, 첫걸음 준비 등원, 신학기 건강준비 끝 등 4개 테마관에서 신학기 준비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큐레이션한다.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유·아동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도 2022년 신학기를 맞아 '신학기 페스티벌'에 들어간다. 설레는 신학기를 대비해 책가방과 등교룩 등 아이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들을 한번에 모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봄맞이 행사다. 뉴발란스키즈, 피터젠슨, 아이스비스킷 등 유명 브랜드의 책가방을 만나볼 수 있고, 지프키즈, 올리반, 하버드키즈 등 등교에 어울리는 패션 의류가 선보일 예정이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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