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포항 도서관은 연면적 6852㎡ 규모로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해 포항권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만들어진다.
포항시에 도서관 건립을 하게 된 배경은 1990년에 개관한 영일도서관(흥해읍 소재)의 시설 노후와 지진 피해에 따른 건물 균열 등 안전성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또 영일도서관과 500m 거리에 포항시 흥해공공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향후 도서관 이용률 감소 등 활용성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추진되던 '어린이영어도서실' 예정부지의 협소 문제와 문화원 종합정보자료실의 이용률 증가에 따른 복합문화공간 기능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영일도서관, 어린이영어도서실, 문화원 종합정보자료실 등 3개 기관의 기능을 통합해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는 인근 대규모 택지개발로 1만8000세대 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속 책 읽는 여건 조성을 위해 도서관 건립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교육청은 그동안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지역 196교의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적정 규모의 직속기관 도서관이 없어 학생과 교사들이 불편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관되는 도서관은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 개발을 통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비전에 맞는 포항권역 도서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정한 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도서관 건립을 통해 경북 최대 50만 인구 포항시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도서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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