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금융·통신사와 '데이터 동맹' 맺는다

곽미령 / 2022-02-09 09:21:06
BC카드-KT-닐슨아이큐와 업무협약 BGF리테일이 BC카드, KT, 닐슨아이큐코리아와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CU 직원들이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이날 서울 중구 닐슨아이큐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BGF리테일의 송지택 혁신부문장과 BC카드 변형균 AI빅데이터본부장, KT 최준기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닐슨아이큐코리아에선 박춘남 리테일러 버티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사들은 상품, 결제, 통신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역·시간대·상품별 매출 등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데이터를 공유한다. CU의 상품 매출 데이터는 카드사의 소비자 결제 데이터 및 통신사의 모바일 데이터와 결합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 니즈를 파악하는데 활용된다.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통해 만들어진 빅데이터는 고객의 주거지역, 이동경로, 연령대, 가구 정보 등을 고려해 세분화된 분석을 돕는다. 이를 통해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의 특성 및 소비 성향을 고려한 효과적인 운영 전략을 전개할 수 있다. 데이터는 정교화된 소비자 분석을 요구하는 공공·민간기업에 제공될 수 있어 향후 관련 분야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송지택 부문장은 "업무협약이 전국 1만5000여 가맹점의 수익성과 고객 편의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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