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대 뚫었다… 확진자 역대 최다 찍은 '오미크론 명절'

박지은 / 2022-02-02 10:34:07
설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대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2만270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88만4310명이 됐다. 

전날보다 하루 확진자가 2000명 가까이 급증하며 국내 코로나 발생 후 처음으로 2만 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첫 1만 명대(1만3009명)를 기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이다. 

1주 전의 1.5배, 2주 전(지난달 19일) 5804명과 비교하면 3.5배로 급증했다. 설 연휴 인구 이동과 접촉이 많아지면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2만111명, 해외가 15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278명이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6787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7%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8만9420명으로 전날(8만2860명)보다 6560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누적 4399만640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85.7%를 기록했다.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누적 2725만674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3.1%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