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7630명…이틀 연속 7000명대

김지우 / 2022-01-23 10:23:34
역대 두 번째 규모…수도권서 66.6%(4890명) 발생
광주·전남·평택·안성, 오미크론 우세지역 4곳
26일부터 새 코로나19 검사·치료 체계 적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입국 안내를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7630명이다. 역대 두번째 규모다.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 찍은 7848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 7343명, 해외유입 287명이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새로운 방역체계로 전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오미크론이 우리나라에서도 델타 변이를 제치고 우세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광주·전남·평택·안성 4곳은 오미크론 우세지역으로 오는 26일부터 새로운 코로나 검사·치료 체계를 적용한다.

새로운 체계가 적용되면 백신접종을 완료한 확진자의 격리 기간은 현행 10일에서 7일로 줄어든다. 광주 등 4곳에서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PCR검사가 이뤄진다.

PCR 검사 대상은 밀접접촉자 등 역학관련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가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60대 이상 고위험군 등이다. 검사희망자는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선별진료소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거나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양성을 확인해야 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6.6%(4890명) 발생했다. 서울 1634명, 경기 2667명, 인천 589명이다. 나머지 지역은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남 191명, 대전 151명, 전북 136명, 충북 108명, 울산 84명, 강원 79명, 세종 23명, 제주 23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중국 외) 133명, 아메리카 87명, 유럽 39명 등이다.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6540명(치명률 0.89%)으로 늘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만3902명이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3859→4072→5805→6603→6769→7009→7630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까지 4455만938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9349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8%다. 

2차 접종자는 1만7952명 늘어 총 4378만3899명(인구 대비 85.4%)이다. 3차 접종자는 전날 25만8013명이 참여해 누적 2497만4591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49.2%이다. 60세 이상은 84.7%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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