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에 카드론 금리도 일부 올라…15% 육박

강혜영 / 2022-01-21 10:01:14
지난달 8개 카드사 중 4곳 상승…평균금리 12.10~14.94%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 등으로 지난달 8개 카드사 중 4곳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평균 금리가 상승했다.

▲ 작년 12월 31일 기준 8개 카드사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수수료율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캡처]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7개 전업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2.10~14.94%에 분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12.13~14.86%)과 비교해 하단은 소폭 하락했지만, 상단은 0.0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신한·우리·현대·NH농협카드의 평균 금리는 전월 대비 0.12~1.0%포인트 올랐다. 롯데·삼성·하나·KB국민카드는 전월과 비교해 0.03~1.03%포인트 내렸다.

지난달 평균 금리가 12%대인 카드사는 하나카드 1곳으로 작년 8월 4곳, 11월 3곳에서 더 줄었다.

한은이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면서 카드론 금리는 곧 15%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 카드론의 조달 비용인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올라 카드론 금리도 상승하게 된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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