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거' 심상정,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으로…나흘만에 일정 재개

김해욱 / 2022-01-16 14:00:03
지난 12일 선거운동 일정 중단 후 첫 등장… 17일 공식 복귀 예정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6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현장을 찾았다.

정의당에 따르면 심 후보가 이날 비공개 일정으로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 12일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간지 나흘만에 사실상 선거일정을 재개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6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현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둘러본 후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심 후보는 실종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애타는 심정이실 텐데 빨리 수색이 완료되길 바란다"며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후보는 만남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마음이 쓰여서 내려왔다"며 "참사가 났는데 그대로 있기가 죄송해 실종자 가족들을 뵈러 왔다"고 설명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심 후보가 숙고의 시간을 갖기로 한 날 붕괴 사고가 발생해 내내 마음이 무거웠던 것 같다"며 "오늘(16일)까지 숙고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조용히 찾아뵙기 위해 비공개 일정으로 찾아간 것"이라 말했다.

심 후보는 17일 당 대표단-의원단 회의에 참석해 숙고 기간 관련 메시지를 발표하고 선거운동에 공식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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