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알터에고(Alter Ago)의 의미인 또 다른 자아, 혹은 제2의 자아로서 새로운 페르소나를 발견하는 습성에서부터 비롯된다. 예술가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해체하고 창조하는 새로운 창작에 몰두하며 그 결과물로 '제프쿤스(Jeff Koons)의 벌룬독'과 같은 명실상부한 고유한 개릭터로 굳어져 작가와 주객이 전도되어 명성을 크게 얻기도 한다.
다다프로젝트가 기획한 이번 전시 역시 작가가 창조주가 되어 만든 '페르소나' 가 주인공이 되는 전시로, 작가를 대변하거나 메시지를 치환한 형태의 캐릭터로 관람객과 소통한다.
1세대 팝아티스트 이동기의 '아토마우스'부터 코마의 '팝크라운', 릴리의 '코알라', 최나리의 '마요와 마토' 등 회화·판화 작가 21인과 노준의 '오렌지판다', 임지빈의 '허그베어', 홍승태의 '딜리버리 러브' 의 조각 작가3인, 총 24인 작가의 그룹전으로 구성되었다.
작품에 대해 기획을 담당한 다다 대표는 "작가의 금쪽같은 내 새끼들을 관람하며 작가가 던지는 메시지를 가늠하는 한편, 나아가 우리 각자의 '페르소나'를 상상해볼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장소: 서울 성수동 오픈 스튜디오(성덕정길 30 2층), 예약 필수
문의: 인스타그램 dada.project_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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