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전문강사 파견 경북 전역 확대

전주식 기자 / 2021-12-29 09:49:01
13개 교육지원청 지원…전 군지역 학생 혜택 경북도교육청은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이하 '순회강사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울진군 온정초등학교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에서 플루트 수업을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순회 강사제'는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우수 방과후학교 강사를 확보해 관내 학교에 순회시키는 제도로, 군지역의 초·중학교가 대상이다.

올해 9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결과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우수 강사 확보, 교원 업무 경감 등 효과도 입증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내년에 군지역 13개 교육지원청 모두로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해당 교육지원청 관내 초, 중학교의 수요를 조사해 우수 프로그램 및 순회 학교들을 선정하고 순회강사 위탁 계약을 체결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규모에 따라 5000만 원에서 1억80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예산 16억5000만 원이 편성됐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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