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4·16기억교실' 국가지정기록물 지정

김영석 기자 / 2021-12-28 08:30:12
4·16민주시민교육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이 27일 국가지정기록물 제14호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 4·16민주시민교육원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가지정기록물 지정은 민간기록물 가운데 국가에서 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경기도 안산의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에 있으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이 있었던 교실과 교무실 등이 원형으로 복원돼 있다.

이번 기록물 지정은 기록관리 민간단체 4·16기억저장소와 함께 이룬 민·관 협업 성과물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 원장은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가 머물렀던 공간이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돼 미래 세대에 남겨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이 잊혀지지 않고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경기도교육청직속 기관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옛 안산교육지원청 자리에 부지 4840㎡, 연면적 7018㎡ 규모,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 2개 동으로 나뉘어 지어졌으며 지난 4월 12일 개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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