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1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전월 대비 0.5% 높은 112.99(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는 13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 4월부터는 8개월째 역대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6% 올랐다. 상승 폭은 2008년 10월(10.8%) 이후 13년 1개월 만에 최대치다. 생산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로도 12개월 연속 상승했다.
품목별 물가지수 등락률을 보면 공산품이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석탄·석유제품(3.8%), 제1차 금속제품(0.9%), 화학제품(0.7%) 등을 중심으로 올랐다. 전력·가스·수도·폐기물 부분 물가도 1.8% 상승했다.
농림수산품 물가는 전월 대비 1.5% 올랐다. 농산물(1.6%), 축산물(0.8%), 수산물(2.8%) 모두 상승했다.
세부품목별로는 토마토(46.7%), 배추(53.5%), 물오징어(20.4%) 등이 전월 대비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오이(125%), 마늘(47.9%), 돼지고기(24.8%), 닭고기(28.3%) 등이 큰 폭으로 뛰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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