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1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30.17로 전월 대비 0.6% 낮아졌다.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이어진 상승 흐름을 끊고 하락 전환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5% 상승하면서 지난 3월부터 9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상승 폭은 전월(36.3%)보다는 소폭 축소됐다.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 중 광산품이 전월 대비 1.3% 내렸다. 중간재도 1차 금속(-2.1%), 석탄 및 석유제품(-0.8%)을 중심으로 0.3% 하락했다.
11월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 달 새 1.6%(배럴당 81.61달러→80.30달러) 떨어진 영향이다.
11월 수출물가지수도 115.80으로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작년 11월 이후 12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5% 뛰었다.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2.1% 내렸고 석탄 및 석유제품도 5.2% 떨어졌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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