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소장품용 '근대 도자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는 19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분원공소, 분원자기 주식회사 등 분원(分院, 조선시대 사옹원에서 쓰는 사기그릇을 만들던 곳) 민영화 전후 분원 백자 △황해도 해주, 강원도 양구 백자 등 근대 지방백자 △이왕직 미술품 제작소(1908년에 설립된 조선 왕실 기물 제작소)와 한양고려소(1910년 무렵 서울 묵정동(墨井洞)에 설립된 청자 재현 공장) 등 재현 도자다.
문화재 매매업자·법인 또는 단체, 개인 소장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경기도자박물관 학예팀 유물구입 담당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과 불법문화재는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수집실무위원회 1차 심의, 유물평가위원회의 2차 유물 감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유물은 내년 경기도자박물관 '근·현대 전통도자 상설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경기도자박물관 중장기 소장품 수집 정책의 기초를 다지고 경기 도자에 대한 도민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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