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4일까지 아침 기온 -1~9도, 낮 기온 8~18도 예상 다음 주 중부지방에 '첫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에 비가 오고, 7일은 남부지방, 8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10일까지 길고 약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상청은 6~7일 낮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인 8일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뚝 떨어져 중부지방에 올 가을 들어 첫눈이 올 수도 있다고 4일 예보했다.
14일까지 아침 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8~18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날씨 변화는 북서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가운데 저기압 왼쪽 가장자리로 찬 공기가 내려와 한랭전선을 형성했기 때문으로 봤다.
한랭전선이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주면서 8일 오전 전국에 강한 비를 뿌리는데, 이 때 차가운 공기가 대기를 차지하고 있는 곳에서는 눈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기상청은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 산간지역 등 기온이 낮고 고도가 높은 지역에도 눈이 올 수 있고 강원 산간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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