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ESG 슬로건 선포…"친환경 패러다임 변화 선도"

박동욱 기자 / 2021-11-01 13:12:58
11월 ESG홈페이지 구축, 연말부터 'ESG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의 미래 성장과 ESG가치 실현의 의지를 담은 비전과 슬로건을 발표하며 ESG문화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10월 15일 열린 현대중공업그룹 제1차 ESG자문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가삼현 현대중공업그룹 CSO(부회장),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규용 한국환경한림원 회장, 배수일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교수, 김태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세헌 한국조선해양 CSO(사장). [현대중공업 제공]

최근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Future From the Ocean)'를 ESG경영 비전으로 내걸은 현대중공업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Beyond Blue Forward to Green'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슬로건에는 조선해양 등 주력사업에서 혁신을 통해 변화를 꾀하는(Beyond Blue)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친환경 중심의 미래사업으로 전환하겠다(Forward to Green)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현대중공업 측 설명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ESG비전과 슬로건 선포에 따라 ESG 분야별 중점관리 영역을 설정해 그룹의 공통 ESG경영활동 평가지표를 마련한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ESG자문그룹'과 그룹 CSO(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인 가삼현 부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제1차 ESG자문위원회를 개최, 그룹 ESG비전과 슬로건 채택 건을 논의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달 말께 ESG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올 연말부터는 'ESG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가삼현 CSO는 "ESG경영 문화 확산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친환경 기술로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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