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는 "코인 거래소 비트겟(Bitget)에 암호화폐 아미코인이 상장된다는 내용을 확인했다"며 "당사는 이 암호화폐와 전혀 관계가 없고, 당사와 어떠한 논의도 없이 발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는 또 "코인 홍보에 사용된 방탄소년단 초상은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어떠한 협의도 없이 진행됐다"며 "당사는 초상권 침해를 포함해 법적 위반사항을 확인 중이며,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해당 코인이 마치 방탄소년단을 돕거나 공식적인 연관이 있는 듯 소개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단톡방 등에 유포 중"이라며 "허위 내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7일 싱가포르 소재로 알려진 비트겟 거래소에 아미코인이 상장되며 주목받았다. 아미(ARMY)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명칭이다.
아미코인 소개 페이지에는 "방탄소년단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존재한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평생 케어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멤버들이 작품 활동 외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예술 창작 활동에 전념하도록 돕는다"라는 소개글이 게재됐다.
아미코인은 전세계의 주목을 끌며 상장 첫날 5000%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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