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면허증 등도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

김지우 / 2021-10-31 14:36:06
정부, 연말까지 전자증명서 156종 추가…306종으로 확대
24시간 스마트폰으로 발급받고 원하는 기관에 제출 가능
올해 안으로 각종 국가전문자격증과 면허증을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원하는 기관에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 전자증명서 안내 및 이용 방법 [행정안전부 자료]


행정안전부는 올해 말까지 가족관계증명서, 기업확인서, 생활자격·면허증 등 156종을 추가해 총 306종 이상의 전자증명서 발급을 확대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면허증에는 요양보호사자격증, 조리사면허증, 공인중개사자격증, 이미용면허증, 주택관리사자격증 등도 포함된다.

행안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국민이 민원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발급기관 방문 없이 24시간 스마트폰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고 원하는 기관에 제출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행안부는 "종이증명서 출력과 제출로 인한 번거로움과 이동에 따른 시간, 비용부담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부터 공인중개사자격증, 어선원부 등을 포함한 50종의 전자증명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따라 현재 전자증명서비스로 발급할 수 있는 민원서류와 증명서는 공인중개사자격증, 국가공무원임용시험 합격증명서 등 150종에 달한다.

11월엔 건강검진내역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56종을, 12월엔 중소기업·벤처기업 확인서, 자원봉사활동확인서, 청소년지도사자격증 등 100종을 추가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 25일부터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보험·금융업무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표등본 등 13종의 전자증명서를 발급받고 제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오는 11월 17일부터는 우리은행 원(won)뱅킹 앱에서도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11종의 전자증명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업무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전자증명서로 수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올해 말까지 각종 생활자격, 면허증과 대학교 증명서도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증명서가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 10~12월 월별 전자증명서 확대 발급 대상으로 확대되는 주요 목록 206종. [행정안전부 자료]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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