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통해 사건 내용 밝혀져야"
아들의 '화천대유 50억 원 퇴직금 수령'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이 2일 국회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안과 관련해서는 어떤 말씀을 드려도 오해를 더 크게 불러일으킬 뿐 불신이 거두어지지 않아 국회의원으로서 더 이상 활동하기 어려워 의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장동 몸통이 누구인지도 곧 밝혀질 것"이라며 "특검을 통해 사건의 내용이 밝혀지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곽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화천대유에서 거액의 퇴직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곽 씨는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약 6년 간 일한 뒤, 지난 4월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원천징수 후 28억원 주장)을 수령해 논란을 빚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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