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산성대로 상권활성화 위한 '도시재생' 협약

문영호 / 2021-09-28 07:13:23
경기 성남시가 수정구 산성대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과 골목 상권간 도시재생 협약을 맺는다.

주차공간 공유, 이벤트 및 축제 공동기획,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방지책 마련 등이 핵심 내용이다.

28일 성남시에 따르면 오후 2시 신흥역 시네마타워 관리단 대표와 성호시장·성남중앙지하상가·신흥종합상가·신흥로데오거리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

▲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일원 [성남시 제공]

협약에 따라 이들 5개 민간단체는 수정구 신흥동, 성남동, 중앙동 일대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 이용객을 위해 주차공간과 상생공간을 공유한다. 상생공간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이후 생기는 공간이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이벤트·축제도 공동 기획해 추진한다.

호객행위나 공공장소 물건 적치 행위 등을 지양하고. 고객 서비스 만족,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등과 관련한 캠페인, 방범 순찰 등 문화·환경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도시재생 관련 홍보, 자문,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도시재생 관련 중앙·지방 공모사업과 문화·상권 활성화 관련 사업도 지원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지난 27일 사업지역 내 건물주 대표와 임차인 대표 등과 임차인 보호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각 대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시장 상인이 다른 곳으로 밀려나는 일이 없도록 각각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성남시가 추진하는 '산성대로 도시재생'은 원도심의 중심축인 수정구 신흥동, 성남동, 중앙동 일대 17만219㎡를 중심시가지형으로 부흥시키는 사업으로 △역세권 중심상권 활성화 △기업 성장 기반 마련 △지역특화 문화재생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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