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2022년도 예산요구(안) 등 심의·의결

박에스더 / 2021-09-14 17:23:42
제16차 자치경찰위원회 개최…지역 특화 치안사업 기반 마련 박차
2022년도 예산요구안 78억천만원…당초안 대비 1억3천만원 증액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4일 오후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6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도 예산편성 요구(안) 등 5개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는 2021년 자치경찰사무 치안종합 성과평가 시행계획, 경찰서장 자치경찰사무 수행평가 계획(안), 2022년도 예산편성 요구(안), 경찰공무원 인사발령(안), 음주운전 특별단속 결과 보고 및 지속 추진대책 수립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 2022년도 예산요구안은 78억5000만 원(국비 64억6600만 원, 도비 13억8400만 원)으로 당초 요구 대비 1억3000만 원이 증액됐다.

 

▲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박에스더 기자]


위원회 출범 후 본격적인 첫 사업에 대한 예산요구 건으로 특화사업에 기초자치단체 자치경찰 시범 운영, 보행자 안전 알림 서비스 시범 운영, 생활형 범죄 예방을 위한 대외 홍보 활동 강화, 도민 안심 거리 조성,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복지포인트 지원, 위원회의 전략과제인 3안 운동 전개 등이 담겼다.


또한  '2021년 자치경찰사무 치안 종합 성과평가 시행계획', '경찰서장 자치경찰사무 수행평가 계획'을 의결하는 등 평가체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자치경찰 시행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관서장 및 일선 자치경찰사무 경찰관에 대한 평가로 결과에 따라 경찰서장 책임지휘 역량평가, 심사승진 참고자료, 우수관서 선발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평가지표에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 지표 달성도 등이 포함돼 성과향상 노력에 따라 강원도형 치안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위원회는 이날 도 경찰청으로부터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피서철 도내 행락 차량 증가로 선제적으로 추진한 '음주운전 특별 단속' 결과를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추석 연휴, 단풍철 행락객 증가 등 연말까지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형 음주단속 복합감지기를 활용한 단속 계획 수립·추진을 도 경찰청에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승철 위원장과 김종관 상임위원을 비롯한 자치경찰위원과 사무국, 강원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송승철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100일 동안 제도 정착을 위해 힘썼다. 하지만 도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며 "내년에 새로 시행하는 지역 특화형 치안 정책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강원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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