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8조원 규모 예산 '금고지기' 찾는다

문영호 / 2021-09-06 07:16:39
경기도교육청이 향후 4년 동안 도교육청 금고 업무를 담당할 차기 금고를 일반경쟁 방식으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기존 금고 약정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를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차기 금고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도교육청 소관 현금·유가증권의 출납·보관, 그 밖의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차기 금고 지정 신청 자격은 도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다. 신청 희망 금융기관은 오는 23~24일 도교육청에 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 교육청은 오는 10월 경기도의원과 금융전문가, 회계사 등으로 구성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사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기관을 차기 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과 배점은 △금융기관 대내외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25점) △교육청 대출·예금금리(23점) △교육수요자·교육기관 이용 편의성(18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7점) △교육기관 기여·교육청 협력사업(7점) 등이다.

한편, 도 교육청 2020회계연도 자금 규모는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을 합해 약 18조 5470억 원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크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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