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성매매 집결지 '학성도 희매촌' 폐쇄 가속화

박에스더 / 2021-09-01 09:10:15
시·경찰·소방·교육청·성매매피해상담소 합동 TF 운영

원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학성동 희매촌 관련 TF팀 회의를 지난 31일 오전 10시 원주시청에서 개최, TF팀 회의와 합동단속을 정례화하고 여성·인권·시민단체와도 연계 협력하기 위해 TF팀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성매매 집결지 TF팀원 17명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계획 및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 조종용 부시장을 비롯한 원주시,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성매매피해상담소로 구성된 '학성동 희매촌 폐쇄 추진 TF팀'이 31일 회의를 열고 합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성매매 집결지가 있는 학성동에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주 환경 개선과 마을공동체 회복, 지역사회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사업에는 성매매 업소 일부를 매입해 소방도로, 주차장, 공원, 여성커뮤니티센터 등 공공시설로 바꿀 계획도 포함됐다.

TF팀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폐쇄를 위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공감대를 조성, 성매매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 및 상담은 물론 성매매 집결지 내 합동단속·점검 업무 등을 수행한다.

조종용 부시장은 "이번 TF팀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학성동 희매촌 지역이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함께 새롭게 변모해 구도심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탈 성매매 여성의 자립 지원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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