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펀드 230억 조성한 울산시 "이젠 창업도시"

박동욱 기자 / 2021-08-31 22:43:40
중기부 한국모태펀드와 연계…그린뉴딜 분야 중점투자 울산시가 230억 규모의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를 결성하고, 지역 그린뉴딜분야 혁신기업 중점투자 및 지속성장 지원에 나선다.
▲ 울산대교 전경. [울산시 제공]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 결성식은 1일 오후 3시20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4공학관에서 송철호 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준호 덕산하이메탈 회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결성되는 벤처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모태펀드와 연계한 총 230억 원 규모다.

공동 출자자와 출자금은 울산시 30억, 경남도 20억 원을 비롯해 △한국모태펀드(88억) △덕산하이메탈 이준호 회장(30억) △디에스시·동성케미컬·BNK경남은행·NH농협은행울산영업부·운용사(62억) 등이다.

특히, 이번 펀드에는 지역향토 벤처기업인인 덕산하이메탈 이준호 회장이 울산 혁신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중견기업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공동출자에 참여하게 됐다.

이 펀드는 그린뉴딜 분야 혁신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한편 결성총액의 약 45%를 울산소재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소산업 도시·부유식 해상풍력 등 울산의 9개 미래 성장다리와 그린모빌리티 및 친환경에너지 등 지역 역점산업의 성장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유관기관 및 대·중견기업 등과 적극 협력해 지역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산업도시 60년에 이어 창업도시 60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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