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 설치 반영...국토부와 협의

문영호 / 2021-08-25 09:03:36
수원시와 시민의  바람인 '오산~용인 고속도로' 세류IC가 설치된다.

경기 수원시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시의 요청을 반영해 세류IC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와의 협의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평택~화성고속도로 서오산TG에서 수원을 거쳐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TG를 잇는 17.2 ㎞의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수원 구간은 약 11㎞로 이 가운데 8.3㎞는 대심도(大深度) 터널로 시공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평택~화성 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간 단절 구간이 최단 거리로 연결되며 수원시는 도심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심을 통과했던 장거리 이동 차량이 도로 하부 터널로 통행하게 돼 교통혼잡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도심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2019년 6월 국토교통부에 '세류IC(가칭)에 서울 방향 진입로 추가'를 비롯해 광교IC(가칭) 추가 설치, 광교지구 내 공동주택과 이격 거리 확보, 대심도 터널 방재 대책 강화 등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수원시 의견을 반영,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국토부, 현대건설컨소시엄과 지속해서 협의하며 주민들 의견을 반영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국토부와 긴밀하게 공조해 도로 개통과 관련한 문제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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