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이재명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환영"

안경환 / 2021-08-13 15:54:35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골자로 한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발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협의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 "경기도는 31개 시·군 단체장들의 보편 지급 건의를 받아준 것은 물론, 나머지 12%에 대한 재원 분담을 8대 2로 하자는 건의에도 재원을 더 부담해 9대 1로 하겠다고 결정했다"며 "경기도와 도의회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 제공]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지난달 29일 고양·파주·구리·광명·안성 등 5개 시 단체장이 건의하면서 공론화됐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도 지난 6일 전 도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되 도내 31개 시·군을 재정 형편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도가 추가 재원 부담을 해달하고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역시 지난 9일 도가 재정의 90%를 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를 포함한 전 도민에게 3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곽 시장은 "이번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도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 등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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