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현지시각) 더스타와 스트레이트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가수 시티 사라 라이서딘이 코로나 합병증으로 숨졌다.
시티 사라는 임신 7개월째인 지난달 25일 가족과 함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사도우미로부터 전염된 것이었다.
당시 그의 증상은 심하지 않았다. 증상이 심해진 것은 임신 8개월 차인 지난 4일부터였다. 산소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심한 기침을 하는 등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병원에 급히 이송됐지만 같은 날 혼수상태에 빠졌다.
결국 아기를 살리기 위해 지난 6일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출산 사흘 만인 9일 시티 사라는 아기를 품에 한 번도 안아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는 남자 아이로 현재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티 사라의 남편은 자신의 SNS를 통해 "9일 오전 5시13분, 나의 천사가 영원히 사라졌다. 그녀를 위해 기도해달라"며 안타까운 아내의 작고 소식을 전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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