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76명-경기 395명-경남 99명-인천 96명-대전 86명-부산 72명 등
중환자 191일 만에 300명 넘어
코로나19 4차 확산세가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로 집계됐다. 25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539명 늘어 누적 19만83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171명 줄었지만 여전히 1500명대를 이어가며 심각함을 더하고 있다.
게다가 인구 이동량이 많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다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확산추세여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벌써 25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87명→1318명→1363명→1895명→1674명→1710명→1539명을 나타내며 13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466명, 해외유입이 7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8명, 경기 383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938명(64.0%)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9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대구 43명, 강원 37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6명, 세종·전남 각 12명, 전북 11명 등 총 528명(36.0%)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550명) 이후 11일째 500명을 웃돌고 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8일(31.6%) 30%대로 올라선 이후 14일째 30%를 상회하고 있다.
다만 한때 40% 안팎에 달했던 비수도권 비중이 최근 30% 초중반대로 떨어진 반면 수도권의 비중이 60% 중후반대로 올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3명으로, 전날(48명) 대비 25명 늘었다.
이 가운데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8명은 경기(12명), 인천(9명), 서울(8명), 부산·대구·전북(각 3명), 광주·강원·경남(각 2명), 울산·충북·충남·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0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6%다.
위중증 환자는 총 317명으로, 전날(299명)보다 18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가 3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21일(317명) 이후 191일 만에 처음이다. 연일 1000명 넘는 대규모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위중증 환자도 300명을 넘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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