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국 첫 'e스포츠 진흥위원회' 발족

문영호 / 2021-07-30 07:14:52
판교1TV내 전용경기장 자문회의 열어 경기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e스포츠 진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장영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0명의 e스포츠진흥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 성남시 e스포츠진흥위원회가 지난 29일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설계안'에 대한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e스포츠진흥위원회는 '성남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된 전문가 협력 체계다.

건전한 e스포츠 문화와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시의 중장기적인 e스포츠 진흥계획과 세부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2024년 개장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인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설계안을 검토했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은 분당구 삼평동 판교1테크노밸리 내 환상어린이공원 6959㎡ 부지에 건물 전체면적 889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건립비는 393억원(도비 100억원 포함)이다.

413석 규모의 주 경기장과 72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되고 다목적실과 선수 전용 공간 등이 들어선다.

장영근 성남시 e스포츠진흥위원회 위원장은 "e스포츠는 컴퓨터나 네트워크,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라면서 "위원회 위원들의 고견을 모아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중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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