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 산업부 '첨단기술·제품 확인' 획득

박일경 / 2021-07-29 15:20:26
오가노이드 활용한 재생치료제 플랫폼 'ATORM'
연내 비임상 마무리, IND 신청…내년 임상 진입
"세계 최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사업화 목표"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3차원(3D) 생체조직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 치료제(ATORM) 플랫폼'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기술·제품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제공]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장기 유사체인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재생치료제를 개발하고 신약평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이다.

산업부의 첨단기술·제품 확인서는 산업구조 고도화 촉진을 목표로 기술 집약, 혁신의 속도 및 해당 기술력에 관한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탁월한 기술을 가진 기업에 부여되고 있다.

이번에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취득한 첨단기술·제품 확인은 산업발전법과 첨단기술 및 제품의 범위 고시 상 '바이오 분야 - 3D 생체조직(오가노이드) 활용 및 바이오 인공장기 제작기술'에 해당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핵심 기술인 '오가노이드를 사용한 재생치료제 플랫폼(ATORM)'은 해당 장기의 성체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손상 부위에 직접 이식을 통한 파괴된 장기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기술이다.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제공]

때문에 난치성 질환에 대한 기존 재생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기술이사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이용한 분야에서 첨단기술 확인서를 최초로 받게 됐다"며 "오가노이드 혁신 기술을 활용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첨단기술을 통해 개발한 장 오가노이드를 활용, 방사선 직장염과 염증성 장질환 등의 난치성 질병을 치료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 세포치료제 개발 공정을 완료했으며 연내 비임상 시험을 마무리하고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임상시험 진입과 해외 유수 제약회사와의 공동개발 등 해외 진출로 세계 최초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재생치료제 허가를 통한 사업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설 전망이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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