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본격 가동

박동욱 기자 / 2021-07-27 16:21:44
27일 추진단장들 모여 '원팀' 다짐…29일 집행부·의회 6자 협약 예정 부산과 울산, 경남도를 '메가시티'로 묶기 위한 지자체 합동추진단이 정식 개소식에 앞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5월13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부울경 부단체장 회의에 부산·울산·경남도 3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준비 조직인 합동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27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추진단 공동단장 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추진단 공식 출범을 앞두고 '원팀' 으로서 긴밀히 협력해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1국 2과 6팀 25명으로 구성된 합동추진단은 오는 29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을 겸해 부울경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간 6자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 계획 수립, 광역의회 구성, 규약 제정, 광역사무 발굴 등 다양한 사무를 추진한다.

인구 800만의 부울경을 하나로 묶는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설치되면 부울경이 하나의 생활, 경제, 문화, 행정 공동체로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는 기존의 국가균형발전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더욱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동욱 기자

박동욱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