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여름철 밥맛, '참드림'으로 살려보세요"

안경환 / 2021-07-27 07:29:04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우리품종 경기미 쌀요리 공모전 수상 요리법과 체험단 후기 등 신품종 쌀 '참드림'의 활용법을 27일 공개했다.

도 농기원은 5월 27일~ 7월 5일 '우리품종 경기미 체험단'을 진행, 모두 150명이 참드림과 가와지1호 품종으로 밥을 지어 직접 맛본 뒤 개인 블로그 등에 후기를 남겼다.
 

▲신품종 쌀 참드림으로 만든 요리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블로거 '쿡따라'는 참드림에 대해 "윤기 차르르…찰기있고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하고 구수한 밥맛"이라며 한식 상차림에 잘 맞는 특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앞서 도 농기원은 4월 26일~6월 7일 '우리품종 경기미 쌀 요리공모전'도 진행했다. 역시 총 150명이 참여해 참드림과 가와지1호를 활용한 요리법을 제시했고, 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요리는 '참드림 누룽지 까나페'로 누룽지 위에 다양한 재료를 올려먹어 색다른 한 끼 식사로도 좋다. '참드림 누룽지 까나페'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참드림쌀로 밥을 지어 오븐이나 후라이팬에 구워 누룽지를 만든다. 이어 누룽지 위에 마요네즈를 얇게 바른 뒤 각종 채소나 달걀, 새우, 참치 등을 올리면 된다.

대상 수상작 외 '우리품종 경기미' 요리공모전 응모작(2020~2021) 408건의 조리법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농기원이 개발한 참드림은 1960년대 일본에서 도입된 추청(아끼바레)을 대체하는 경기도의 차세대 대표 쌀 품종이다. 구수한 밥 향을 내면서도 찰기가 적절하며 부드러운 식감을 내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이라고 도 농기원은 설명했다.

조금순 도 농기원 농촌자원과장은 "코로나19로 집안 생활이 늘어난 요즘, 촉촉하고 윤기 있는 갓 지은 쌀밥으로 가족들의 건강한 한 끼를 챙기고 싶을 때 '참드림' 품종을 선택해 볼 것을 권한다"며 "앞으로도 신품종 쌀의 우수한 품질과 특성을 활용한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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