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 양궁 여자대표팀은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벨라루스를 5-1(54-52, 57-51, 53-53)로 이겼다. 앞서 한국은 8강전에서는 6-0으로 이탈리아를 꺾었다.
안산에 이어 강채영, 장민희가 차례대로 안정적인 활을 겨눴다. 1세트에는 2점 차로 앞섰다. 2세트 벨라루스가 두 번째 발에서 7점을 쏘면서 51점을 기록한 반면, 한국은 연속 10점이 터지며 기선 제압했다. 3세트에서 벨라루스가 다시 7점을 쏘면서 흔들렸다. 한국은 안산 10점, 강채영이 8점, 장민희가 7점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여자 대표팀(강채영·장민희·안산)은 일단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전은 오후 4시 40분부터 열린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16 리우 대회까지 8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달성했다. 1988 서울올림픽에서 단체전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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