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교수들 지역 고교 찾아가 여름철 특강 실시

전주식 기자 / 2021-07-20 09:21:57
8월까지 10개 학교에서 신청 몰려

영남대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YU 명사특강'을 신청하면 교수들이 직접 고교를 찾아가 강단에 선다고 19일 밝혔다.

영남대가 고교생의 인성 및 교양 등 소양 함양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이미 명강의로 이름 난 교수들이 학교 강단에 서고 있다.

지난 6월 9일 첫 강의의 문을 연 'YU 명사특강'은 시지고, 송현여고, 경북대사대부고, 구암고 등 대구·경북 소재 10개 고등학교에서 60여 차례 강의 신청이 들어왔으며 오는 8월까지 강의가 예정돼 있다.

대구 구암고 조이영 교장은 "현재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들을 수 있는 수업은 다양성에서 한계가 있다. 이번 'YU 명사특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공지식 습득과 교양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진학하게 될 대학의 교양 강의를 간접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 구암고에서 영남대 교육학과 김재춘 교수가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영남대 제공]


대학은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해 'YU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마블 영화에서 읽는 미국의 영웅성(영어영문학과 남정섭 교수)', '천재는 존재하는가?(언론정보학과 주형일 교수)', '미래자동차 진로탐색(미래자동차공학과 사종엽 교수)', '최신 AI 기술과 반도체(전자공학과 최현철 교수)', '코로나19 팬데믹: 감춰진 이야기들(의과대학 이태윤 교수)', '성악 마스터클래스(성악과 이현 교수)' 등 인문·사회·공학·의학·생명공학·예술 등 분야를 망라해 45명의 교수가 48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YU 명사특강'은 참여 교원을 확대하고 비대면 특강을 위한 온라인 강좌를 기획해 다양하고 강의를 구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강의를 듣고자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대학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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