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체계적인 아동학대 대응 위한 '세이프가드' 시스템 구축

안경환 / 2021-07-15 16:23:06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례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경기 용인시는 아동학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경 협력체계 '세이프가드' 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교육지원청,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등 4개 기관과 관련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제공]


세이프가드는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 피해 아동의 치료 및 보호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시스템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 접수, 피해 아동 치료 및 사후관리,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현장 조사와 수사를 진행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피해 아동 치료와 동시에 아동학대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의료소견을 수사기관에 전달하는 등 초동대처를 강화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피해 아동이 등교 문제 등으로 또 다른 피해를 겪지 않도록 학습권을 보호하고,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으로 아동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백군기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힘을 합쳐 세이프가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빈틈없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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