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6월 4주(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 대비 0.27% 상승했다. 수도권과 서울의 상승률은 각각 0.35%, 0.12%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서울은 재건축 이슈가 있는 노원구가 0.2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동작구 0.18%, 서초구 0.17%, 강남구 0.15%, 송파구 0.15%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지난 4·7 보궐선거 이후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7주 연속 0.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0.43%)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안양 동안구가 0.99% 급등세를 이어갔고, 오산시도 0.96% 상승했다. 시흥시(0.85%), 의왕시(0.78%), 군포시(0.79%)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인천(0.57%)의 경우 연수구(0.74%)는 정주여건 양호한 옥련·연수동 소형 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71%)는 용현·관교동, 서구(0.62%)는 청라동, 부평구(0.58%)는 십정·삼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17% 올랐다. 수도권은 0.20%로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은 0.09%에서 0.10%로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서초구는 0.34% 올랐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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