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출발전 '반려묘 돌봄' 거절한 친형 흉기 살해한 40대

김성진 / 2021-06-29 08:58:39
여행 출발에 앞서 반려묘를 맡아주지 않는다며 40대 동생이 칼부림 끝에 친형을 숨지게 했다. 

▲ 부산 남부경찰서 청사 전경. [남부경찰서 제공]

부산 남부경찰서는 40대 A 씨를 살인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저녁 6시10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주거지에서 친형 B(40대) 씨와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병원 이송된 뒤 치료를 받는 중에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여행을 가기 위해 반려묘를 맡기려 했으나 형이 이를 거절하자 부엌에 있던 과도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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