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 델타형 변이 발견시 대응단계 상향

문영호 / 2021-06-28 16:53:33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인도 델타형 변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단계 상향을 추진한다.

시는 28일 조청식 수원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장(제1 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방역·예방접종 점검회의'를 열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발견시, 즉각적으로 시 차원의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기로 했다.

▲ 조청식 수원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장이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 관내에서는 하루 평균 30~50명의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보고되고 있지만, 인도 델타형 변이는 지난 1일  1건의 사례가 보고된 게 전부다.

이런 가운데 최근 1주간(6월 20~26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감염자가 73명이 늘어 누적 263명으로 집계되면서 수원시 방역당국도 방역 강화에 나섰다.

조청식 단장은 회의에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라"며 "변이 바이러스에 총력 대응하고, 더 높은 수준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대응단계를 상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돼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방역수칙 위반 신고도 폭증할 것"이라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의 운영자·이용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고 신속하게 조처하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영호

문영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