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화장은 지난해 5월부터 장례식장 운영을 중단하고, 3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례식장·추모의집 제례실 증축, 지하 주차장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연면적 7980㎡ 규모인 장례식장 빈소를 기존 10개에서 12개로 늘리고, 빈소 넓이도 27~270㎡ 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빈소 내에는 유족 휴게실과 전용 화장실, 샤워실을 설치해 유가족 편의를 확충했다.
빈소·접객실을 입식(立式)으로 조성했고, 간소한 장례를 원하는 유족을 위한 '접객실 없는 빈소'도 만들었다. 이와함께 접객실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무빙월(이동식 벽)도 설치했다.
지하 주차장(7084.29㎡)은 장례식장과 추모의 집으로 연결해 이동이 편리해졌다.
추모의 집(봉안당)에는 실내 제례실 7실(381.92㎡)을 설치해 가족끼리 독립된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연화장 시설 개선 공사는 2단계로 이뤄지며, 2단계 공사는 봉안·문화동 신축, 승화원 증축, 토목·조경 공사 등으로 진행돼 11월 말 완료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연화장을 추모와 휴식,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시민 생활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며 "연화장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장묘시설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사색하고, 산책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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