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 요란한 소나기…천둥·번개·우박 주의

장한별 기자 / 2021-06-24 20:05:17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전남권 북부,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 5~2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강아지가 주인 품에 안겨 비를 피하고 있다. [뉴시스]

대기 불안정으로 비구름대가 높게 발달하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우박도 떨어지겠다.

출근길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가능성이 크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과 광주는 19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9도, 대구 28도로 이맘때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15도 이하로 다소 서늘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은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은 구름 많은 날씨 속에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나타나겠다.

한편 이날 기상청은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 초반까지도 우리나라 동쪽 멀리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여전히 확장하지 못하고 남쪽에 형성된 정체전선도 북상하기 어려울 듯하다"라면서 "장마 시작은 7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7월에 시작하는 늦은 장마는 최근 30년간 3번만 기록될 정도로 매우 드물다. 평년 장마 시작일은 제주도의 경우 6월19일,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은 각각 6월23일, 6월25일이다. 이번 장마는 일주일 이상 늦어진 셈이다.

여름장마는 대부분 6월 중순부터 7월 말이며, 가을장마는 7월 말부터 9월까지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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