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2일까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2기 경기도 시민감사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분야별로 모두 70명이다.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감사·조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점검 △공익제보와 부패 관련 민원 감사·조사의 참여 △부패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지난해 누락세원 44억 원을 추징하고, 763대의 부실 운영 자동심장충격기를 확인한 바 있다. 최근 부동산 투기 실태감사에서는 감사대상, 방법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 시민감사관이 현장조사를 수행했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 거주 또는 근무자 중 법률, 회계, 기술, 환경 등 관련 전문자격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관련 분야 대학·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는 사람, 5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등이다.
도는 심사를 통해 7월 중 시민감사관을 위촉할 예정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관련 서식 등을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와 함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종구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시민감사관의 감사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실현과 함께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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